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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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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기자간담회] “소통 활발해지자 거출금도 쑥쑥”

작성일2024-04-22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100

취임 100일 맞아
28%수준서 올 70% 이상
중요성 홍보 협조를 요청
거출방법 바꾼 것도 주효
올해 완납…보조금 매칭케

농가 자조금 도축 거부 땐
산란성계 도축 거부하고
수납기관 피해 보상 추진
수출 다변화도 적극 검토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이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한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 2009년 계란자조금 출범 이래 생산자단체장이 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충북 오송 소재 자조금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안두영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 3월 계란자조금 사무실을 오송으로 이전했다. 계기는.
계란자조금 사무실은 서울에 있는 반면 산란계협회는 오송에 있어 물리적인 거리감이 있다 보니 접근성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계란자조금 거출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산란계협회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대의원의 의결을 거쳐 자조금 사무실을 오송으로 이전했다. 
자조금 사무실과 회의공간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협회와 자조금의 업무협력 강화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협회 회원들이 계란자조금의 납부 주체이다 보니, 소통이 강화되면 자조금 거출률을 높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 현재 계란자조금 거출율은 어떠한가.  
계란자조금 거출률은 지난해 28% 수준에 그쳤지만, 올 들어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계란자조금 거출방식을 지난해 7월부터 기존 농가 직접거출에서 도계장을 통한 간접거출로 바꾼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여지나, 계란자조금 사무실을 오송으로 이전해 자조금과 협회의 교류가 활발해진 것도 원인이다. 
아울러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와 산란계협회 총회 등 양 단체 회의와 소속 회원들에게 직접 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자조금 거출률이 50% 미만이었던 까닭에 올해는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 거출률을 100%로 끌어올려 내년에는 정부 보조금을 반드시 매칭받겠다.


- 거출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자조금 거출률을 높이기 위해 납부주체인 농가들의 협조가 최우선이지만, 수납기관인 산란성계 도계장과의 협력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에 지난해 전문도계장 및 임도계장, 수출·유통업체 등과 거출 협약을 체결한 만큼 올해 자조금 거출률은 수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자가 자조금 도축을 거부하면 도계장이 산란성계 도축을 거부하고, 이로 인해 수납기관에 피해가 발생하면 관리위원회가 그 피해액의 일부나 전부를 보상할 수 있도록 규정 개정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자조금 거출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수납기관 및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2020년 이전 자조금 미납분 70억 원을 면책 조치해 나머지 미납분의 회수율을 높이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 올해 중점 사업은.
채란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백지화를 위해 지난해 자조금으로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정책 시행시 생산량 감소로 계란가격이 급등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까지 파급력을 미칠 것이란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정책 유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업계의 이슈인 ‘산란계농장 살모넬라(SE) 관리방안’, ‘탄소 중립에 적합한 계란 온·습도’ 등의 조사·연구사업을 추진해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
아울러 산란성계 수출이 베트남에 집중된 까닭에 문제 발생시 국내 시장에 타격이 큰 만큼 수출국 다변화와 함께 성계육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 향후 계획은.
오는 6월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단체장과 관리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에 대해 장단점이 있겠지만, 거출률 향상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 등 장점이 더 많은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차기 관리위원장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향후 산란계협회장이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할 수 있도록 틀을 다지겠다.
또 계란 소비량을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소비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농가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수급안정에도 더욱 분발하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 

출처: 축산경제신문 (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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