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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15년 내 가장 적었다…오늘(17일)부터 ‘평시 방역체계’

작성일2024-04-17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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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 열어
AI 위기경보 ‘주의’→ ‘관심’으로 하향
361만마리 살처분…2008년 이후 최소

이미지투데이

[농민신문 이연경 기자]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규모가 2008년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병원성 AI는 2023년 12월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 후 급격히 늘었다. 특히 유행 혈청형인 H5N6형에 대한 오리 폐사율이 저조, 조기 발견이 어려워지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올해 살처분 마릿수는 모두 361만마리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 이후 15년내 최저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모두 68곳 시·군 방역 전략지도를 마련하고, 계열사의 자율방역프로그램에 따른 계약농가 방역관리,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소독시설 확대 설치 등 다각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들은 고병원성 AI에 효과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고 달걀·닭고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정밀한 AI 발생 위험도 평가 등 과학적인 방역관리를 통해 살처분을 최소화하고, 예찰·검사 등 정밀 검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병원성 AI 방역체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보고회에서 올 2월8일 이후 AI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국 가금농장 등에 대해 일제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철새가 대부분 북상한 점을 고려해 이달 17일부터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16일)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 “이동제한 등 차단방역에 따른 가금농가 피해도 면밀히 살피는 등 고병원성 AI 예방과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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