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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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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식 평사’ 동물복지 여부, 평사로 분류는 형평성 맞지 않아 vs 산업동물 특성에 맞는 기준 ‘이견’

작성일2025-05-07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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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김신지 기자]
최근 다단식 평사 ‘에이비어리(Aviary)’에서 생산된 계란이 동물복지에 해당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다.
현재 난각표시제 시행에 따라 판매되는 계란에는 산란계 사육환경번호를 방사 사육 1번, 평사 사육 2번, 0.075㎡ 개선된 케이지 3번, 0.05㎡ 기존 케이지는 4번으로 표기하는데 에이비어리는 동물복지 평사인 2번으로 분류된다.
에이비어리는 기존 케이지 사육을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전문가와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증기준에 따르면 산란계 사육밀도가 ㎡당 9마리 이하면 일반 평사, 17마리 이하면 다단식 평사로 구분하는데 이를 똑같은 동물복지 평사로 분류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산란계업계 한 관계자는 “에이비어리 시스템은 기존 평면 사육방식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닭들에게 더 자연스러운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육방법”이라며 “현실적으로 토지와 비용 문제를 고려할 때 에이비어리는 중요한 대안이며 일률적인 규제보다는 산업동물이라는 특성에 맞는 유연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계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에이비어리에서 생산된 계란에 대해 동물복지 평사사육인 2번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사육환경번호 부여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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