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선달걀 국내 상륙…산지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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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1-27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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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응해 112만개 항공 반입 “사육마리 늘어 공급과잉 우려” 미국산 신선달걀 112만개가 23일 국내에 상륙했다. 앞서 정부가 7일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겠다고 발표한 지 16일 만이다. 정부는 1월 중 나머지 물량도 국내 도입을 끝내 설 명절(2월17일) 이전 모두 풀겠다는 방침이다. 산지에선 국내 달걀 공급이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여론에 휘둘려 수입을 서둘렀다고 반발했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수급불안으로 본격 수입에 나설 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시범 수입”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산 신선란은 미 농무부(USDA)가 검증한 현지 출하 백색란 A등급 ‘L’ 규격(56.7g 이상) 달걀이다. ‘왕·특·대·중·소’라는 국내 유통 관행에 따르면 ‘대란’ 크기다.
판매처로는 대형·중소형 유통업체가 혼재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달걀 한판(30개들이)으로 환산 때 전체 물량의 64.9%(4만9000판)는 홈플러스를 통해, 나머지 35.1%(2만6000판)는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된다. 홈플러스는 26일 “전국 점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미국산 백색 신선란 30개들이 한판을 31일부터 5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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