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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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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달걀 풀리자 값 뚝…농가 “팔수록 손해”

작성일2026-02-13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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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할인행사에 소비자가 ↓ 
특란 30개들이 한판 6043원 
AI 불안에 산지값 평년 상회 
공정위, 산란계협 담합 판단 
“정부추정 원가 현실과 달라”
8-1면

[농민신문 이미쁨 기자]
달걀 소비자가격 상승세가 1월 마지막주를 기점으로 꺾이며 가격대가 전·평년 수준 이하로 내려갔다. 정부가 수입한 미국산 신선달걀이 시장에 풀린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9일 달걀 소비자가격은 특란 30개들이 한판에 6043원이었다. 1월 1∼4주차 내내 7100원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4.9% 낮다.
 
달걀 소비자가격 내림세는 1월 5주차 들어 본격화했다. 이 시기 평균 시세는 6186원으로 7000원선이 붕괴됐고 2월 1주차엔 6063원까지 떨어졌다. 9일 기준 시세는 평년 2월 평균(6427원)보다 6.0% 낮고, 전년 2월(6578원)보다도 8.1%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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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점에서 소비자가 미국산 신선란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가격 안정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설명자료를 통해 “달걀값 안정은 신선달걀 수입과 할인지원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미국산 신선달걀 224만개를 1월 중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이 물량은 1월말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에서 1월8∼15일, 22∼29일 두차례에 걸쳐 국산 달걀 할인행사를 했다.

그러나 달걀 산지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9일 특란 30개들이 한판 산지가격은 5200원으로 전·평년 2월보다 16.4%·14.3% 높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전·평년보다 많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산지가격이 다소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농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8일 기준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살처분된 산란계는 547만마리로, 2월 추정 사육마릿수(7964만마리)의 6.9% 수준이다. 가축전염병 확산세가 계속되고 산지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면서 정부가 미국산 신선달걀을 추가 로 수입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대한산란계협회에 가격 고시가 부당공동행위라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내용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통보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산란계협회는 3월24일까지 공정위에 피심인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산란계협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6월 이후 가격 정보 제공을 전면 중단했지만 여전히 협회와 농가를 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달걀 산지가격은 태국(162원)과 비슷한 160원 안팎이고 정부가 추정한 생산원가(한개당 128.5원)는 선별·포장 등 제반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인 만큼 지금 상황에선 판매할수록 손실이 누적된다”고 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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