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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특란’ 태국산 신선달걀 수입 촉각

작성일2026-04-14
작성자대한산란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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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무역으로 224만개 들여와 
중소형 마트서 4월 중순 판매 
익숙한 색택·소비자 선호 규격 
미국산보다 파급력 클까 ‘긴장’
제목 없음-3
4월 본격적인 수입에 앞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월말 시범 수입한 태국산 신선달걀 견본 물량. 국내 달걀 중량규격 중 ‘특’ 크기에 해당하는 60g 이상 갈색란이다. 포장지 원산지표시에 ‘태국’이 쓰여 있다(오른쪽 사진). aT

[농민신문 이미쁨 기자]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신선달걀이 이르면 4월 셋째주 중 한국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 국영무역으로 태국산을 들여오는 것은 처음이다. 더욱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갈색란인 데다 가정에서 널리 소비하는 ‘특’ 규격이어서 파급력에 관심이 쏠린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봄철 달걀 수요 증가에 대비해 태국산 신선달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3월26일 태국산 224만개, 브라질산 135만개를 포함한 외국산 신선달걀 359만개를 4월 중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aT는 10일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모두 9차에 걸쳐 전량 항공편으로 수입한다고 설명했다. aT 관계자는 “태국산 달걀 수입은 지금까지 미국에 주로 의존하던 수입 구조를 완화하고 향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국제 전쟁 등 돌발 상황에도 안정적인 달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입선 다변화 조치”라고 말했다.

주목되는 건 태국산 달걀의 색택과 규격이다. aT에 따르면 태국산 달걀은 갈색란 A등급 2번 ‘엘(L)’ 사이즈다. 한개당 중량이 60g 이상으로 국내의 ‘특’ 규격에 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에선 달걀 규격 ‘왕·특·대·중·소’ 가운데 ‘특’ 규격을 가장 선호한다.

올들어 3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수입된 미국산 신선달걀 336만개가 모두 흰색에 ‘대’ 규격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태국산 신선달걀의 시장 경쟁력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aT는 태국산 신선달걀에 대한 공급망 변화 방침도 시사했다. aT 관계자는 “태국산 달걀은 소비자가격을 직접적으로 안정시키고자 중소형마트에서의 판매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시중 국산 달걀값의 70% 수준으로 전국 단위의 집 앞 마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전 미국산은 대형마트·식자재업체를 중심으로 풀렸다.

태국산 달걀은 국내 도착 이후 수입검역과 식품 검사를 거친 뒤 소독·선별, 달걀껍데기(난각) 표시 등의 절차를 밟아 이르면 14일께 시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aT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입에 앞서 3월말 반입한 견본 물량을 농림축산검역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검사한 결과 안전성·품질 등 검역·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태국산 신선달걀은 2017년 1172.4t, 2021년 954.8t 수입된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는 전량 민간 차원에서 수입한 것이라는 게 농림축산식품부 설명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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